8월 15일 lg 얼음정수기 첫 설치
하루 지난 다음 날부터 오류가 계속 뜨기 시작함
정수를 마시던, 온수를 마시던
무조건 저 확인버튼을 눌러야 사용가능...
고객센터 연락해서 기사님 몇일 후 방문..
무슨 LED 등만 갈아 끼우면 된다는 답변 받았으나
새제품에 문제가 생긴 부분이라 찝찝해 교환요청
주문이 밀려 새제품 받으려면 기다려야 한다고 함.
계속 기다림. 한달이 지난, 9월 14일 드디어 교환.
그후 2주 정도 잘 사용.
‘바꾸길 잘했지’ 라며 안일하게 생각함.
??? 갑자기 얼음이 안 나옴
얼음을 너무 많이 먹었나 싶어
하루 기다림.
???? 그래도 안 나옴.
이틀 기다림.
원래 얼음 만들어지고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야하는데 기계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고 얼음 안 떨어짐.
다시 서비스 신청
AS가 밀려, 최대한 빨리 방문하셔도 4일정도 기다리라고 함.
기다림..
기사님 방문.
이번에는 제품 교체로 할지, 부품교환(수리)로 할지도 물어보지 않으시고 바로 부품 챙겨오심
열어보니 얼음 저장도 텅텅 비어서 얼음이 없음
그러나 오른쪽 얼음 제작칸에 얼음은 얼려있음
얼음 제작하는 부분의 부품인데
우리집꺼는 구형이라고 함 (출시된지 2달도 안 됐는데 벌써 구형???)
구형은 세웠을때 한쪽으로 기울어서
이번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개선되었다고 함
오른쪽이 구형, 왼쪽이 신형
이렇게 오른쪽 얼음 만들어지는 부분에 있는 부품 교체...
기사님께 왜 이번에는 제품 교환으로 진행 안 해주시고
바로 부품 교체하시냐 여쭤보니,
제품 교체해도 저 부분의 부품이 구형인 제품을 받으면
다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교체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심..
( 제품상 하자 발생하여, 부품 리뉴얼 됐으면 기존 제품 전량 부품 교체 후 판매를 하거나 폐기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생산됐으니 써보고~ 고장나면 부품 바꿔줄게~ 뭐ㅜ이런건지... ㅜㅜ )
이후 후기는 2탄으로 돌아올게요..